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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무리뉴 "우리 일정 너무한거 아니냐? 사람이 어떻게 이 일정에 뛰어"

image.png [ESPN] 무리뉴 "우리 일정 너무한거 아니냐? 사람이 어떻게 이 일정에 뛰어"

James Olley

Senior Writer. ESPN FC

조세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의 빡빡한 일정은 "인간적이지 못하며일정을 소화하기 위해서 카라바오 컵은 유스 선수들의 기용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스퍼스는 9월 13일 홈 경기장에서 에버튼을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치룬다이를 시작으로 22일간 9경기를 소화하는 빡빡한 일정이 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리그 1라운드 이후 토트넘은 불가리아로 넘어가 로코모티브 플로브디브와 유로파리그 2차예선을 치룬다. 2차예선에서 승리를 거두면 2경기를 더 해치워야 조별리그에 진출할 자격을 얻는다여기에 10월 국가대표 기간 전에 리그컵 2경기도 예정 되어있다. 

무리뉴는 이 일정을 어떻게 이끌 것이냐는 질문에 "일정에 대해 너무 많은 생각에 빠지면 어떻게 답을 찾아야할지 모르게 되고 우울해질 것이다. 난 우울감에 빠지기 싫다. 난 모든 경기에 웃음을 머금고 가고싶다." 라고 답했다. 

"난 모든 경기에서 긍정적이고 싶다하지만 일정을 받고 나서 우리 애들한테 누가 이 아홉경기를 90분 풀타임으로 다 뛸 수 있는지 묻자 아무도 선뜻 '저요'라고 말하지 못했다. 

우린 이 일정이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을 너무 잘 알고있다사람이 뛸 수 있는 정도가 아니다우리의 이번 시즌 포부에 큰 걸림돌이 될 것이다왜냐하면 첫 번째로 이 경기들 중 패배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프리미어리그에서 패한다면 다음 경기를 준비할 수 있지만 유로파리그에서 패하면 탈락카라바오컵에서 패하면 탈락이다 

이런 관점에서 봤을 때 이 일정들은 우리에게 큰 위험요소다부상 악령도 우리 앞을 도사리고 있다. 이 기간에 이런 경기 수를 소화하면 부상의 위험도 크다아직 일어나지 않았지만 

만약 우리가 이 대회들 중 하나라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면 우린 클럽의 본분우리가 존재하는 이유우리의 야망을 망각하는 것이다유로파리그와 리그컵에 대한 우리의 열망은 분명하다따라서 우린 최선을 다할 것이고 모든 대회에서 이기기 위해 싸울 것이다. 


이 모든 일은 결국 '누가 이런 일정을 만들었나?' '이런 결정을 내린 사람들은 누구야?' 라는 등의 질문으로 이어지게 된다. 이건 토트넘만의 문제가 아니다잉글랜드 클럽에 관한 문제다토트넘이 이런 험난한 일정을 치뤄내야 하지만 이 일정은 울브스나 셰필드에게 떨어졌을 수도 있었다. 


우리에 대한 것은 아니지만 내가 알고 싶은 것은 누가 한 팀에게 일요일화요일목요일일요일다시 화요일목요일일요일 이딴 식으로 경기를 뛰게 만든건가내가 왜 이것에 대해 알고 싶냐면 지금 이 순간 그들은 숨었기 때문이다우리가 카라바오컵에서 유스 선수들로 팀을 꾸려서 경기를 치루게 하고 싶은건가그들이 원한게 이건가이게 내 질문이다." 


무리뉴는 또한 해리 케인의 짐을 덜어줄 스트라이커 영입을 확신하고 있다 


토트넘은 잘츠부르크의 파트손 다카나폴리의 아르카디우스 밀리크 유심히 살피고 있다. 


"난 스트라이커가 필요하다클럽 또한 나에게 스트라이커가 필요하다는 걸 알고 있고 그들도 스트라이커를 원하고 있다앞으로 공격수가 영입될 것 같냐고당연하다." 

 

SPURS FIXTURE CONGESTION 

Sept. 13 

Everton (H) 

Sept. 17 

Lokomotiv Plovdiv (A) 

Sept. 20 

Southampton (A) 

Sept. 22 

Orient or Plymouth (A) 

Sept. 24* 

Botosani or Shkendija (A)* 

Sept. 26/27 

Newcastle (H) 

Sept. 29* 

Carabao Cup* 

Oct. 1* 

Europa League* 

Oct. 3/4 

Man Utd (A) 

*subject to progression in cup 

 

이번 시즌 토트넘 초반 일정 (모두 진출한다는 가정 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