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88)
은퇴해도 연전연승!!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띵언 “트위터는 인생의 낭비다” - 알렉스 퍼거슨 감독 다들 들어봤던 띵언이죠. 이 짤로 인해서 sns에 흑역사가 남으면 항상 퍼거슨 감독이 소환됩니다. 유명인들의 sns 논란이 붉어져도 퍼거슨 감독이 등장하죠. 이 띵언은 과연 사실일까요?… 혹시 검은 배경에 하얀 글씨(저 짤은 리버스지만)면 띵언이라고 착각할 수 있는 인터넷 구라짤 아닐까요? 이런 의문에서 직접 인터뷰를 찾아봤습니다. 다행히 퍼거슨 감독의 인터뷰가 유튜브 영상으로 남아있더군요. 영상에서 퍼거슨 감독은 이렇게 말합니다. https://youtu.be/724lscXyR3A "How do you find the time to do that? There are a million things you can do in you life without t..
[DM] 15년간 함께한 친정팀 슬라비아 프라하의 16강 진출을 함께 축하한 수첵 웨스트햄 미드필더 토마시 수첵은 그의 전 클럽 슬라비아 프라하가 레스터를 잡아내고 유로파 16강에 진출하는 축하현장에 함께했다. 1차전 0-0 무승부 이후 원정팀 프라하는 16강 진출을 위해서 브랜든 로저스의 레스터를 상대했다. 수첵은 레스터와 프라하의 경기를 틀어놓고 프라하 유니폼을 입은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올리며 친정팀을 열렬히 응원했다. 루카스 프로보드와 압달라하 시마의 연이은 골로 2-0 승리를 거둔 프라하는 32강 진출팀들 중 마지막으로 16강에 합류했다. 훌륭하고 효율적인 결정력으로 슬라비아 프라하는 브랜든 로저스의 레스터를 유로파리그에서 끌어내렸다. 로저스 감독은 리버풀, 셀틱 그리고 이번 레스터를 이끌면서 단 한번도 유로파 16강에 진출하지 못했다. 이변을 일으킨 프라하는 킹 파워 스타디움..
[DM] 본머스 주장 스티브 쿡 "본머스 역시 더 이상 무릎 꿇는 행위를 하지 않을 것이다." AFC 본머스는 브렌트포드화 함께 경기 전 무릎 꿇기 거부에 동참한다.코로나 바이러스 락다운 이후, 지난 6월부터 시행된경기 전 무릎을 꿇는 'Black Lives Matter' 캠페인에 대해 최근 반대 여론이 대두되고 있다.지난 몇 주간 축구 선수를 향한 인종차별 공격이 빈번히 일어났지만 본머스 스쿼드는 무릎을 꿇는 행위가 '더 이상 의미가 없고'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고 느꼈다. 본머스 주장 스티브 쿡은 "선수들과 구단 임원들의 회의 결과, 경기 전 무릎 꿇는 행위를 더 이상 하지 않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이번 주말 퀸즈파크 레인저스와의 경기부터 하지 않을 것이다." 라고 밝혔다."모든 차원에서 클럽은 동등성, 다양성 그리고 모든 선수들을 포용하는 태도를 지향하고 있다.""AFC 본머스는 인종,..
[ESPN] 케-손 다이나믹 듀오, 무버지의 대기록 ('숫자로 보는' 시리즈 10편) 주말에 '숫자로 보는' 시리즈 쓰라고 명경기들이 많이 펼쳐졌습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선 토트넘이 아스날을 2-0으로 잡으며 리그 1위를 유지했구요. 리버풀은 승점 동률이지만 골득실에 밀려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울브스를 4-0으로 때려잡았죠. 첼시, 레스터 그리고 맨유는 모두 승리를 챙겼고 사우스햄튼은 브라이튼을 석연치 않게 잡으며 5위를 차지했습니다. 라리가에선 레알 마드리드가 세비야를 1-0으로 잡은 반면, 바르샤가 카디즈에게 2-1로 패했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레알 바야돌리드를 2-0으로 이기며 리그 1위를 순항중입니다. 레알은 4위, 카디즈는 5위 바르샤가 9위네요. 주목할만한 시즌입니다. 세리에 A에선 AC 밀란, 인테르, 나폴리 그리고 유벤투스가 승리를 거뒀습니다. 리그 순위는 그대로 유..
[메일] 레알의 왕이 될 수 있는 에당 아자르 레알 소시에다드는 다비드 실바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주앙 펠릭스를,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를, 그리고 지네딘 지단의 레알 마드리드 역시 리그 우승을 위해선 위 팀들과 같은 마법사가 필요하다. 레알에서 단 한 선수, 바로 에당 아자르가 폼을 회복하기만 한다면 그는 분명 마드리드에 마법을 보여줄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가 지난 수요일, 인터 밀란을 상대로 승리한 날 밤, 아자르는 "난 더 많은 시간 뛰어야 한다. 잃었던 자신감을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어떻게 자신감을 찾을 거냐는 질문엔 스페인어로 "경기장에서 뛰어야죠!"라고 유창하게 대답했다. 지단은 스스로 그토록 원했던 아자르의 폼 회복을 위해서 경기 출장 시간을 늘려야 함을 알고 있다. 최고의 폼을 보여준지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난 아자르... ..
[메일] 모드리치 "토트넘으로 돌아가기엔 너무 늙었다." 루카 모드리치는 레알에서 은퇴하고 싶다는 의사를 재차 밝혔지만 그의 소망이 실현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35살이 된 모드리치의 계약은 이제 마지막 해에 접어들었고 1월에 베르나베우를 떠날 가능성도 있다. 지난 몇 달간 지네딘 지단 감독 아래서 굳건히 지켜오던 입지를 잃은 발롱도르 위너는 후배 페데리코 발베르데에게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고 있는 추세다. 여전히 레알에서 중요한 선수인 모드리치지만 지난 시즌 라리가에서 22경기만 선발로 출장했고 챔스에선 3경기 선발에 그쳤다.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해 알고 있지만 모드리치는 클럽을 떠나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하지 않고 있다. 선발로 나오지 못한 경기들에 대해 묻는 기자에게 "좋다고 생각한다. 방금 당신이 언급한 경기들에서 난 선발로 뛰지 못했지만 그건 코치들이 결..
[메일] FM 2021 리뷰. 달라진 인터페이스! 여전한 중독성! 게임에 대해서 일반적으로 당신이 얼마나 실력이 뛰어난지에 따라 판단한다. 하지만 풋볼 매니저는 이 판단기준에 적합한 게임이 아니다. 슈루스버리 타운을 맡아서 몇 년간의 각고의 노력 끝에 유럽을 호령하는 빅클럽으로 만드는 게임, 맨시티를 맡아 여름 이적 시장에 3억 파운드를 쏟아부었는데도 4위안에 들지 못하면 시간 낭비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게임. 바로 '풋볼 매니저'다. 풋볼 매니저의 아름다움은 이런 면에 있다. 유저가 수많은 시나리오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 때때로 파괴력이 더 강해지는 경험을 하다가도 약점이 노출되어 패배하기도 한다. 마치 잉글랜드 클럽이 유럽 대항전에서 그러하듯... 하지만 스포츠 인터렉티브에서 교묘하게 게임에 넣어놓은 장치는 당신들을 FM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도록 만든다. 게임을 꺼야..
[ESPN] 지루, 브페, 홀란드 그리고 호날두와 메시 ('숫자로 보는' 시리즈 9편) 챔피언스리그가 돌아왔고 '숫자로 보는' 시리즈도 돌아왔습니다! 화요일 저녁에 많은 경기들이 펼쳐졌었죠? 첼시와 세비야, 그리고 유벤투스는 각각 스타드 렌, 크라스노다르, 페렌츠바로시를 이겼습니다. 모두 2-1의 스코어로 말이죠. 그리고 승리한 3팀은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바르셀로나 역시 디나모 키예프를 4-0으로 크게 잡아내며 16강에 진출했습니다. 메시가 없었는데도 말이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스탄불 바샥세히르를 4-1로 이겼고 파리 생제르망은 라이프치히를 1-0으로 홈에서 이겼습니다. 오, 그리고 홀란드는 '홀란드'했습니다. 도르트문트가 브뤼헤를 3-0으로 잡을 때 멀티골을 작렬시키며 F조 1위에 팀을 안착시켰죠. 자 어떤 숫자들이 더 나왔는지 한 번 살펴봅시다! 2 세비야의 ..
[메일] 방년 20세의 나이로 지단, 호돈신을 넘어선 홀란드 엘링 홀란드가 이끄는 도르트문트는 클럽 브뤼헤를 홈으로 불러들여 3-0 승리를 거뒀습니다. 홀란드는 화요일 밤, 또 다시 헤드라인을 장식했는데요.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도 쉬지않는 그의 득점포, 멀티골이 바로 그 주인공 입니다. 이번 두 골로 20세의 노르웨이인 공격수가 깨뜨린 기록이 있습니다. 홀란드는 호돈신과 지단의 챔피언스리그 득점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겨우 20살에 불과하지만 12경기 16골을 올리며 유럽 최고의 무대에서 맹활약 중인 홀란드. 브라질의 전설 호나우두와 프랑스의 전설 지단은 챔피언스리그에서 14골을 기록했었죠. 또 동시에 다비드 비야와 미로슬라프 클로제의 기록 역시 14골이었기에 홀란드는 이 두 선수도 넘어섰습니다. 카를로스 테베즈, 올리비에 지루(13골), 마이클 오웬, 디에고 코스..
[메일] 파브르 "란두야.. 너가 3골 넣었당가?.." 홀란드 "아이구 파버지 4골이랑께요.." 엘링 홀란드는 감독 루시엥 파브르가 홀란드가 넣은 득점이 몇 개인지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날 홀란드는 헤르타 베를린을 상대로 4골을 몰아 넣어 도르트문트를 승리로 이끌었다. 텔레비전 카메라는 파브르가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 후 홀란드에게 세 손가락을 펴 보이며 말을 거는 장면을 포착했다. 이에 홀란드는 4골이라고 정확히 알려줬다. 홀란드는 여기에 더해 만약 감독이 자신을 교체하지 않았다면 더 많은 득점을 올렸을 것이라 전했다. https://twitter.com/BastiMZR/status/1330262104226607104?s=20 ๒ครՇٱ 〽️ on Twitter “Erling Haaland is so good, Favre doesn’t even know how many goals he sc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