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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선수단 훈련 파업, 개막 후 2연패 마인츠. 감독 경질

마인츠는 선수단 파업과 승격팀에게 4-1 패배를 겪은 후 감독 아힘 바이어로처를 경질시켰다. 

 

마인츠 선수들은 지난 수요일, 아담 살라이를 1군 선수단 훈련에서 제외시키고 팀을 알아보라고  구단에 반발해 파업에 들어갔다. 다음 날, 선수들은 다시 훈련장에 복귀 했지만 다음 경기에 맞춰 준비하기엔 시간이 부족했다. 

마인츠는 개막전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3-1 패배를 맛봤고 이번 토요일엔 승격팀 슈투트가르트에게 홈에서 지고 말았다. 

 

클럽 공식 홈페이지에서 바이어로처 감독은 "클럽의 결정에 실망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인츠와 팀의 앞날에 행운을 빌어주고 싶다" 

마인츠는 수석코치 얀-모리츠 리히테가 당분간 감독 대행을 맡을 것이라 발표했다. 

 

바이어로처는 이번 시즌 샬케의 바그너 감독 다음으로 분데스리가에서 경질된  번째 감독이다. 바그너 감독은 일요일까지 샬케를 이끌며 18경기 무승이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가져왔다. 

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클럽이 새 감독과 함께 리그 매치데이 3라운드를 치룰 것이다. 

 

https://www.espn.com/soccer/mainz/story/4194372/mainz-sack-manager-after-two-bundesliga-matches-following-players-stri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