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머지사이드 더비, 조던 픽포드에게 퇴장이 주어지지 않은 판정에 대해 심판들의 회담이 이뤄져 면밀히 재검토 될 것이다.
에버튼의 키퍼 픽포드는 리버풀 수비수 반 다이크에게 무모한 태클을 시도했지만 처벌을 면했다. 반 다이크는 결국 이 태클로 인해 전방 십자인대 부상을 당해 이번 시즌 대부분을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은 이 판정에 대해 분노를 폭발시켰다. 주심 마이클 올리버에게도 그렇지만 분노가 더 초점이 맞춰진 심판은 VAR 심판 데이비드 쿠테다.
스포츠메일은 이 사건에 대해 프로경기심판 기구에서 재검토할 것이라 전했다. 잉글랜드 프로 축구의 심판을 담당하고 있는 이 기구는 시즌 중반에 연례 회담을 개최한다.
이번 회담은 코로나 방역 수칙에 의거, 비디오 회담으로 이뤄질 것이다. 여기서 주로 다루는 주제는 시즌 중 내려진 판정들 중 혼란을 야기한 판정이며 이에 대해 집중적으로 분석한다.
당연히 이번 구디슨 파크에서 벌어진 사건에 대해 내년 초에 열리는 회담에서 다뤄질 것이다.
스포츠메일은 지난 화요일, 쿠테가 반 다이크의 오프사이드 여부는 확인했으면서 픽포드의 퇴장에 대해선 확인하지 않았으며 그 이유는 룰을 까먹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프로경기심판기구는 쿠테가 룰을 잊은게 아니라고 완강히 주장했다. 그러나 쿠테는 VAR 심판으로서 본분을 다하지 못했음이 확실하다고 말했다.
쿠테는 토요일, 웨스트햄과 맨시티 경기의 대기심을 맡을 것이고 다음 주엔 챔피언십 경기에 배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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