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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정보, 번역기사, 칼럼

[ESPN] 빡빡이가 된 호날두, 헤어 스타일 변천사 (02-현재)

호날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빡빡깎은 머리통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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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stiano님이 Instagram에 사진을 공유했습니다: "“El éxito en la vida no se mide por lo que logras, sino por los

좋아요 13.5백만개, 댓글 146.4천개 - Instagram의 Cristiano Ronaldo(@cristiano)님: "“El éxito en la vida no se mide por lo que logras, sino por los obstáculos que supera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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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 조지나 로드리게스가 찍은 영상에서 빡빡두는 노래를 흥얼거리며 열심히 사이클을 타고 있었다 

10월 12일, 국가대표 경기 주간에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은 빡두는 영상을 올리며 메시지를 전했다. 

"인생에서 성공이란 뭔가를 이뤘을 때가 아닌, 장애물을 극복했을 때다" 

35살의 빡두는 유벤투스의 지난 2경기에 결장했다. 다음 챔피언스리그 바르셀로나와의 경기를 뛸 수 있을지 확실하지 않다. 메호대전이 성사할  있을까? 

과거에 그의 헤어 스타일은 어땠지? 머리 변천사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보자. 

 

겸손했던 데뷔시절 (2002-03) 

촉촉한 젤을 듬뿍 발라 머리를 고정한 애기두는 커리어를 시작한다. 

맨유 입성(2003) 

맨유로 이적했을  많은 팬들은  포르투갈 꼬맹이에게 의문점을 갖고 있었다. 그리고  하나의 의문점, 야는  건초더미에서 자다 온겨? 

땋두 (2004) 

뒤에 퍼거슨 감독 표정이 보이는가? 우연히 찍힌게 아니라 진짜 맘에 안들어한  같다. 

울프두 (2006) 

다행히 땋두는 얼른 머리를 풀었다. 그런데 풀린 머리가 싱싱한 성게 같다. 

새로운 클럽, 새로운 호날두 (2009) 

레알 마드리드에 월드 레코드 이적료를 들여  선수라면 베르나베우에서 환영식을 할 때 멋진 모습으로 팬들을 휘어잡아야 한다. 

젤듬뿍두 (2010) 

레알 마드리드에서 고액의 연봉을 받으며 헤어 제품에 확실히 투자했다. 

포마두 (2012) 

최고의 경기력으로 굳건한 입지를 자랑한 시절, 호리호리하고 기하학적인 외모를 자랑했다. 와꾸 전성기 시작. 

스크래치두 (2013) 

머리 옆에 기찻길을 뚫고 존재감을 어마무시하게 뽐냈다. 

건초두의 귀환 (2017) 

 추억으로만 남을  알았던 건초두가 돌아왔다. 황금 애벌레들은  전보다 개체수를 늘려서 머리 가득 얹어져있다. 

유벤투스 이적  호새로이 (2018) 

패션의 고장 이탈리아에 입성했기에 패션에 재정비가 필요했다. 긴 머리를 싹둑, 호새로이가 됐다. 

머슴두 (2020) 

헤어 스타일 변천사  가히 최악이라 말할  있다. 상투머리. 

예전에나 유행했던 상투머리였지 전혀 멋있지 않았다. 유행도 끝나서 다들 상투를 자르는 추세였다. 

https://twitter.com/Cristiano/status/1265324678262009856?s=20

 

Cristiano Ronaldo on Twitter

“Approve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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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풀어 헤쳤을  보단 질서 정연했던 상투머리다. 코로나 락다운으로 미용사에게 맡기지 못하자 헤어밴드를 제거한 모습이다. 

 

www.espn.com/soccer/blog-the-toe-poke/story/4102065/cristiano-ronaldo-adds-shaved-head-to-topknotbraids-and-highlights-in-the-many-phases-of-his-hair